2023. 8. 30. 00:22ㆍMobility
- 한국에 출시된 크라운 트림은 하이브리드,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두 가지입니다.
- 연비에 신경 쓴 모델이 하이브리드이고, 성능에 집중한 모델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입니다. 출력, 토크에서 비교가 안 됩니다.
1. 제원&옵션
하이브리드 57,500,000원 |
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65,700,000원 |
|
전장/전폭/전고 1) | 4,980mm/1,840mm/1,540mm | 4,980mm/1,840mm/1,540mm |
축거 | 2,850mm | 2,850mm |
윤거(전/후) | 1,605/1,615 | 1,605/1,615 |
공차중량 | 1,845kg | 1,980kg |
차량 총중량 | 2,170kg | 2,305kg |
정부공인표준연비(복합/도심/고속) 2) | 17.2km/l, 17.6km/l, 16.6km/l | 11.0km/l, 10.0km/l, 12.5km/l |
엔진 | 2.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| 2.4L 가솔린 터보 엔진 |
구동방식 3) | 사륜구동(E-Four) | 사륜구동(E-Four Advanced) |
배기량 | 2,487cc | 2,393cc |
엔진 출력 | 186PS/6,000rpm | 272PS/6,000rpm |
시스템 총 출력 | 239PS | 348PS |
최대토크 | 22.5kg.m/3,600-5,200rpm | 46.9kg.m/2,000-3,000rpm |
가변제어 서스펜션(AVS) 4) | - | O |
드라이브모드 5) | 에코/노멀/스포츠 | 에코/노멀/스포츠S/스포츠S+/커스텀 |
타이어 사이즈 6) | 225 45R 21 | 225 45R 21 |
타이어 제조사 | 브리지스톤 | 브리지스톤 |
연료탱크용량 | 55l | 55l |
변속기 | 무단 자동 변속기(e-CVT) | 6단 자동 변속기(6 A/T) |
전자식 파워 스티어링(EPS) 7) | O | O |
패들 시프트 | - | O |
주차 센서 | O | O |
후방 카메라 | O | O |
스마트키 8) | O | O |
열선 스티어링 휠 | O | O |
럼버 서포트 | 운전석(2WAY) | 운전석(2WAY) |
이지 엑세스 9) | - | 운전석 |
파워시트 | 운전석&조수석(8WAY) | 운전석&조수석(8WAY) |
열선시트 | 앞좌석&뒷좌석 | 앞좌석&뒷좌석 |
메모리 시트 | - | 운전석 |
통풍 시트 | 앞좌석 | 앞좌석 |
멀티미디어 | 안드로이드 오토(유선) / 애플 카플레이(유/무선) | 안드로이드 오토(유선) / 애플 카플레이(유/무선) |
아웃사이드 미러 | EC, 열선, 파워폴딩, 리버스틸트 | (동일) |
쿼드 빔 LED 10) | O | O |
LED 주간주행등 | O | O |
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(AHS) 11) | O | O |
Fixed 파노라마 썬루프 | O | O |
내장 컬러 | FROMAGE / BLACK / BLACK, DK CHESTNUT | BLACK |
시트 | 천연가죽 | 천연가죽 |
오디오/스피커 | 6 스피커 | JBL /11 스피커 |
멀티미디어 | U+Driv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, 블루투스, USB 포트(A, C 타입), 애플 카플레이&안드로이드 오토 | U+Driv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, 블루투스, USB 포트(A, C 타입), 애플 카플레이&안드로이드 오토 |
모니터 12) | 12.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| 12.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|
헤드업디스플레이 | - | O |
내비게이션 13) | 한국형 내비게이션(하이브리드 타입, OTA 업데이트) | 한국형 내비게이션(하이브리드 타입, OTA 업데이트) |
에어컨디셔닝 시스템 14) | 듀얼존 오토 | 듀얼존 오토 |
6:4 폴딩 리어시트 | O | O |
Toyota Safety Sense(TSS) 15) | PCS / DRCC / LTA / AHB | PCS / DRCC / LTA / AHB |
안전 하차 어시스트(SEA) 16) | O | O |
전자식 주차 브레이크(EPB) | O | O |
브레이크 홀드 | O | O |
경사로 밀림 방지장치(HAC) | O | O |
레인센서 | O | O |
사각지대 감지 모니터(BSM) | O | O |
주차보조 브레이크(PKSB) 17) | O | O |
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(RCTAB) | O | O |
자동주차 어시스트 18) | - | O |
SRS 8 에어 | O | O |
토요타 하이브리드 서비스 19) |
1) 중형~준대형 사이즈입니다. 이번 그랜저가 워낙 크게 나오긴 했는데, 그랜저와 비슷한 급입니다.
2) 두 트림의 특색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. 타깃으로 삼은 소비자층도 다릅니다.
3) 코너링 또는 눈길 주행 시 전/후 구동력을 배분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. E-Four advanced는 기본 사륜구동에 비해 고출력 모터와 쿨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.
4) 도로 상황에 따라 댐퍼의 감쇄력을 조율하여 승차감을 개선합니다.
5)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에서 추가된 커스텀 모드가 눈에 띄는데요, 엔진, 서스펜션 등 일부 항목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네요.
6)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21인치 휠입니다.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고 하니,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야겠습니다.
7) 핸들 조작 시 회전방향과 속도를 감지하여 스티어링 휠에 구동력을 전달합니다.
8) 스마트폰이나 워치로 시동을 거는 현대 디지털 키 2와 다릅니다!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차에 안 꽂고 시동 거는 그 디지털 키를 말합니다.
9) 승하차 시에 운전석 위치를 전후로 이동하여 움직임을 편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.
10) 일자형 주간주행등과 쿼드 빔 헤드램프입니다.
11) 주행속도, 마주오는 차량 등에 따라 전조등에 배치된 LED를 조절하여 보행자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야간 시야를 확보해주는 기능입니다.
12) 내부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. 기본 하이브리드 트림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!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에서는 블랙 천연 가죽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.
13) 10여 년 전에 LG전자와 협력하여 만든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.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별 문제는 없는 듯합니다.
14) 듀얼존 오토는 운전석과 조수석 별도로 에어컨디셔닝 가동이 된다는 말입니다. 이 역시 특별하진 않습니다.
15) PCS: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을 말합니다. DRCC: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말합니다(스탑 앤 고 포함). LTA: 차선 추적 어시스트를 말합니다. AHB: 위에서 살펴본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을 말합니다.
16) 하차 시 후방 자전거, 오토바이, 차량 등을 감지하여 경고 및 보조합니다.
17) 주차 시 주변 및 후방 장애물, 보행자를 감지하여 구동력 제어,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주차 및 출차를 지원합니다.
18) 직각 주차 및 출차, 평행 주차 및 출차를 지원합니다. 어느 차에든 들어가면 누구나 좋아하는 기능입니다.
19) 정기점검 4회 /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 3회 무상 제공(최초 3년) / 토요타 보증서비스 일반보증 3년-10만km 제공 / 하이브리드 메인 베터리 특별보증 10년-20만km 연장 (단, 본 항목은 반드시 구매 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!)
2. 총평
- 외부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! 내장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. 현대나 기아차에 비해 인테리어가 약점으로 꼽히는데, 그리 뒤떨어지지는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.
- 첨단 기술이 반영된 옵션은 경쟁사들보다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. 그랜저 하이브리드 풀옵션 가격(약 5,700만 원)에 상응하는 크라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, HUD도 없고 시트에 별다른 기능도 없는데다가 자동주차 기능도 빠지는 점이 그렇습니다.
- 뒤떨어지는 옵션과 내장재를 상쇄할 만한 외관 디자인, 안전성, 내구성 등 장점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 비로소 이 차를 살 수 있습니다. 그렇다면, 한국 시장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디자인이 예쁘기는 한데, 아반떼, 신형 쏘나타에 비교할 때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 안전도나 내구성을 따지자면 크라운보다는 렉서스로 가겠지요.
- 만약 이 차를 산다면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겠습니다(57,500,000원). 다만, 이 금액대면 할인된 가격의 A6나 5시리즈가 보이기 때문에 크라운을 선택할 이유가 없기는 합니다. 결국, 우리나라에서만 팔리는 그랜저처럼, 크라운도 일본에서만 팔리는 내수 깡패로 남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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